(평양 1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민족의 귀중한 재부인 력사유적들을 원상대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되였다.

민족유산보호국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각지에서 력사유적들에 대한 보수공사가 진행되였다. 공사에서는 주체성의 원칙과 력사주의원칙, 과학성의 원칙을 지키는것이 중시되였다.

보현사(평안북도 향산군)와 룡흥사(함경남도 영광군)의 대웅전들, 통군정(평안북도 의주군), 제월루(함경남도 함흥시), 영파루(자강도 희천시), 정방산성(황해북도 사리원시) 등의 단청보색, 기와잇기, 성돌쌓기를 하였다.

보현사, 룡흥사, 통군정은 고려시기(918년-1392년)에, 제월루와 영파루는 조선봉건왕조시기(1392년-1910년)에 건설한 건물이다. 정방산성은 고려시기에 쌓은 성이다.

력사유적들에는 우리 민족의 뛰여난 재능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10월 24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우리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는 애국사업이다》에서 민족유산보호에 관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리론을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민족유산보호사업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