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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혼연일체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한 2020년
(평양 1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고난과 시련을 뚫고나가기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공화국의 혼연일체는 더욱 굳건히 다져졌다.

올해 주체109(2020)년은 전체 인민이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혼연일체의 위력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한 의의깊은 한해였다.

지난해말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되고 채택된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불멸의 대강과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기념할데 대한 결정을 받들고 우리 인민은 새로운 신심에 넘쳐 과감한 정면돌파전에로 돌진하였다.

전인민적인 대진군길에 시작부터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전례없는 자연재해가 련이어 들이닥쳐 난관이 조성되였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부닥치는 시련을 이겨내고 커다란 기적과 전변을 안아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중요회의들에서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들을 련이어 취해주시였으며 큰물피해를 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들을 세워주시였다.

큰물피해를 입은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와 함경남도 태풍피해지역들을 비롯하여 재해현장들을 돌아보시고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수도당원사단과 인민군군인들을 현지에 급파하시고 피해복구현장들을 찾으시여 그들의 투쟁을 고무격려하시였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을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불행을 당한 사람들을 더 따뜻이 품어안아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뜨거운 손길아래 조국과 인민의 안전이 굳건히 수호되고 더 좋은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일떠섰다. 시련과 난관속에서 인민은 위대한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치였고 당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명절로 빛내였다.

우리 인민은 당창건 75돐을 뜻깊게 맞이한 앙양된 기세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빛내이기 위한 80일전투를 적극 다그치고있다.

올해의 투쟁은 령도자와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친 위대한 혼연일체의 위력이 있기에 우리 인민에게 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고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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