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고려약은 우리 민족이 발명한 훌륭한 창조물의 하나이다.

우리 인민이 고려약을 개발하여 건강과 병치료에 리용해온 력사는 매우 오래다.

이러한 사실은 고조선의 건국과정을 보여주는 단군설화에 쑥과 마늘에 대한 자료가 반영된데서도 잘 알수 있다.

쑥과 마늘은 지금도 식생활과 병치료에 많이 리용되고있다.

고조선시기에는 식물성약재들과 동물성약재들이 병치료에 널리 쓰이였으며 삼국시기에 이르러 약재의 가지수는 훨씬 늘어났다.

고려시기에는 인삼, 사향, 잣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에서 나는 여러가지 약재가 주변나라들에도 보급되였다.

특히 고려인삼은 약용효과가 높은것으로 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 전파되였다.

각이한 방법으로 제조한 고려약들은 각종 병을 치료하는데서 큰 효과를 나타냈다.

고려약을 적극 리용하였다는 력사기록도 많다.

우리 나라의 3대고려의학전서들인 《의방류취》, 《향약집성방》, 《동의보감》과 많은 의학고전들에는 고려약의 제조방법과 처방에 대하여 상세히 기록되여있다.

오늘 나라의 각지에 있는 고려약공장들에서는 약효가 높은 고려약들을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리용하도록 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