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체조강자-리세광

(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105(2016)년의 제31차 올림픽경기대회 기계체조 남자조마운동결승경기에서 우리 나라의 리세광선수가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그는 뒤공중두바퀴돌며 옆으로 360°돌기동작(리세광동작1)과 앞공중세바퀴돌며 180°방향바꾸어 돌기동작(리세광동작2)을 정확하게 수행하여 높은 점수를 받고 1위를 하였다.

당시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리세광선수의 우승소식을 보도하면서 시상식에서 애국가가 울리는 가운데 그가 국기를 우러러 경례를 하는 모습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손으로 금메달을 쓸어만지며 기자들에게 이 금메달은 내 조국의 금메달이다, 나는 이것이 우리 인민들에게 승리에 대한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줄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고 전하였다.

리세광은 세계선수권을 3차례, 아시아선수권을 2차례 쟁취하였으며 제6차 국제체조련맹 기계체조도전컵경기대회, 제15차 아시아경기대회, 2008년 세계컵체조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리세광은 2013년에 인민체육인칭호를, 2017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칭호를, 2018년에 김정일상을 수여받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