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에서 다양한 에네르기자원을 개발리용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올해 평양시와 각 도, 시, 군에서는 태양빛과 풍력, 생물질 등 자기 지방의 에네르기자원을 개발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화하여 나라의 전력증산에 이바지하였다.

평양시에서는 태양빛에네르기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해 해비침률이 낮은 곳에 위치한 단위들에서 일정한 지역에 공동으로 관리운영할수 있는 각이한 능력의 계통병렬형태양빛발전소를 건설하였다.

평안북도에서는 풍력과 태양빛을 리용한 자연에네르기발전소를 개건하여 신의주시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할수 있게 하였으며 도설계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태양빛발전체계를 구축하여 필요한 전기를 원만히 생산보장하고있다.

황해북도 황주군에서는 군전력수요의 30%를 무연탄가스와 벼겨가스, 태양빛에 의한 발전체계로 생산보장하고있으며 도안의 많은 단위에서 태양빛과 함께 메탄가스화에 의한 전력생산기술을 받아들이는 등 다양한 에네르기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고있다.

황해남도안의 여러 군에서도 태양빛과 풍력, 무연탄가스화에 의한 발전체계를 확립하여 자체의 전력수요를 보장하면서도 자기 지방에 흔한 벼겨나 강냉이속과 같은 생물질에 의한 전력생산방법을 받아들여 성과를 이룩하였다. 현재 도적인 생물질발전능력은 수천㎾에 달한다고 한다.

남포시와 평안남도, 강원도에서 지대적특성에 맞게 에네르기를 개발리용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자연에네르기에 의한 발전능력은 계속 늘어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