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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못 잊습니다-검소한 특식
(평양 1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40(1951)년 7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한 일군을 부르시여 오늘은 일요일인데 오래간만에 특식이나 한번 해먹는게 좋겠다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일군의 얼굴에는 기쁨이 한껏 어리였다.

전쟁의 어려운 고비를 겪고있는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해야 한다시며 늘 잡곡밥에 수수한 식찬만 드시던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그를 정답게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럼 특식차림표를 줄테니 그대로 만들어보라고 하시면서 종이에다 무엇인가 적어주시였다.

호박순뜨더국

원자재:호박순, 애호박, 밀가루, 배추, 풋고추, 파…

그것을 들여다보던 일군은 그만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수령님께서 이렇듯 검소한 특식을 주문하실줄 몰랐기때문이였다.

못내 아쉬운 표정을 짓고있는 그를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산에서 싸울 때 해먹던 음식인데 그 맛이 별맛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음식만드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주문하신 특식-호박순뜨더국!

바로 여기에는 한평생 그 어떤 사소한 특전과 특혜도 바라지 않으시고 검소하게 생활하신 우리 수령님의 위인적풍모가 가슴뜨겁게 어리여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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