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에는 수력자원이 풍부하다.

각지에서는 중소규모의 수력발전소를 대대적으로 건설하여 전력생산을 늘이며 국토를 아름답게 변모시키고 지방공업과 인민생활에 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진행하고있다.

올해에도 각 도에서는 중소형수력발전소건설을 적극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자강도에서는 물자원이 풍부한 조건을 리용하여 흥주청년4호발전소를 비롯한 여러개의 중소형발전소를 일떠세우고 1만여㎾의 발전능력을 새로 조성함으로써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게 하였다.

함경남도에서도 나라의 중소형수력발전소의 본보기인 금야강2호발전소를 완공하였으며 함흥청년1호발전소와 고원대흥발전소도 일떠세웠다.

능력이 큰 여러개의 군민발전소를 일떠세우고있는 강원도에서 10월과 11월에 이천군민발전소와 문천군민발전소를, 평안북도에서는 자연흐름식물길인 백마-철산물길의 백마호언제와 간선물길을 리용한 피현2호발전소를, 황해북도에서는 린산룡석발전소를 건설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