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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못 잊습니다-어떤 꽃에 벌과 나비가 날아드는가
(평양 12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59(1970)년 7월 어느날이였다.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느 한 호수가에 이르시여 주변에 피여난 아름다운 꽃들을 보게 되시였다.

그 꽃들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어떤 꽃에 벌과 나비가 많이 모여들고 어떤 꽃에 모여들지 않는가 잘 살펴보라고 이르시였다.

일군이 가만히 보니 정말 어떤 꽃에는 벌과 나비가 련속 날아드는데 어떤 꽃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

장군님께서는 겉으로 보기에는 다 향기로운 꽃들같지만 이렇게 앉아서 벌과 나비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어느것이 향기있는 꽃이고 어느것이 향기가 없는 꽃인가를 쉽게 가려낼수 있다고, 이러한 리치는 인간생활에도 그대로 작용하고있다고 의미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꽃은 향기가 있어야 벌과 나비가 찾아들고 일군은 인정미가 있어야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일군의 향기는 곧 인간성과 인정미라고, 인간성과 인정미는 사람을 진짜사람으로 되게 하는 인간의 향기라고도 말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계속하시여 벌과 나비가 향기로운 꽃을 찾아오는것은 향기가 풍기는 꽃에 꽃꿀이 있고 꽃꿀을 날라가야 살아갈수 있기때문이며 꽃이 향기를 풍기는것은 벌과 나비가 모여들어야 가루받이가 잘되여 열매를 맺을수 있기때문이다, 당과 인민과의 관계도 그 리치는 똑같다, 인민대중은 자기의 전위조직인 당에 자기의 운명을 의탁하고 당의 령도를 받아야 자기의 정치적생명을 빛내일수 있으며 당은 또한 대중을 자기의 두리에 묶어세워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다, 다시말하여 당과 인민이 혼연일체가 되여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으며 당자체의 존재도 유지해나갈수 있는것이다고 하시면서 인민대중과의 혼연일체, 이것은 우리 당의 존재방식이라고 교시하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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