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46(1957)년 12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평원군 원화리를 찾아주시였다.
이날 청년들이 가마니를 짜는 작업장에 들리시여 그들이 힘들어할세라 깊이 마음을 쓰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년들에게 제기할것이 있으면 서슴지 말고 다 말해보라고 이르시였다.
청년들이 제기할것이 없다고 말씀드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왜 없겠는가, 정 없다면 자신께서 한가지 제기하겠다고 하시며 동무들이 요사이 평양구경을 한 일이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나어린 한 처녀가 평양구경을 하지 못했다고 말씀드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것보라고, 청년들이 농한기인 겨울철에도 내내 가마니를 짜느라고 언제 짬을 냈겠는가고 하시면서 올겨울에는 평양견학을 하면서 세상돌아가는 형편도 보게 하고 책도 많이 읽게 하고 이렇게 청년들의 생활을 잘 조직해주자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너무 좋아 저도모르게 환성을 올리는 청년들을 정깊게 둘러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면 우리 함께 견학일정부터 짜보자고 하시며 허물없이 그들과 마주앉으시여 견학대상을 하나하나 골라주시고 견학날자도 정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청년들을 위하시는 마음이 얼마나 지극하시면 바쁘신 현지지도의 길에 이처럼 청년들과 마주앉으시여 손수 견학일정까지 짜주시랴 하는 생각으로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