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75(1986)년 7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설계형성안을 보아주시였다.

한 일군이 위대한 장군님께 설계형성안에 대한 《합격》과 《불합격》의 절대기준이 무엇인지 알고싶다고 솔직히 말씀올리였다.

일군의 심정을 헤아리신 장군님께서는 지난 시기에 없었던 건물이 이 땅에 솟아났다고 하여 새로운 창조물이 되는것이 아니라고, 새로운 창조물은 말그대로 새것이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며 건축물의 형성안에 대한 《합격》과 《불합격》의 절대적인 기준은 새것에 대한 독특한 창조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이라고, 창조의 가치는 오직 새로운 자막대기로만 잴수 있다시며 내가 말하는 새로운 자막대기란 창조를 삶의 방식으로 삼는 우리 당과 인민의 지향과 요구이라고 뜻깊게 교시하시였다.

그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받아안고서야 건축학상 이전에 없던 건물이 오늘날 일떠섰다고 하여 《새로운 창조물》로 되는것이 아니며 오직 모방이 없는 새것, 인민의 지향과 요구가 반영된것이여야 진정 《새로운 창조물》로 된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