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우리 나라에서 여러 대상을 국가 및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새로 등록하였다.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조선결혼식풍습과 구전전통에 속하는 모란봉전설, 묘향산전설이,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특색있는 지방음식 해주교반이 등록되였다.

조선결혼식풍습은 우리 인민들속에서 남녀가 부부관계를 맺는다는것을 사회적으로 선포하는 의례와 관련하여 전통적으로 지켜오는 관습이다. 결혼식풍습에는 현재까지 계승되고있는 결혼식절차와 신랑신부의 혼례복차림, 결혼식큰상차림, 결혼식과정에 발현되는 미풍량속이 들어있다.

아름다운 경치를 형상원천으로 하여 창조된 우리 인민들의 뛰여난 재능과 지혜의 산물인 모란봉전설과 묘향산전설에는 평양의 자랑인 모란봉과 천하절승 묘향산을 가지고있는 긍지와 자부심, 외래침략자들의 침입으로부터 조국강산을 지켜싸우려는 인민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반영되여있다.

예로부터 해주교반(해주비빔밥)은 기름으로 볶은 밥우에 수양산의 고사리와 미나리 등을 얹은 다음 서해바다에서 나는 김을 구워서 부스러뜨려놓은 황해남도의 특산음식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