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에서 산업미술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증대되고있다.
기자가 취재한데 의하면 산업미술창작가들뿐아니라 각계층 애호가들이 도안들을 많이 내놓고있다.
중앙산업미술국에서 조직하는 산업미술도안현상모집에 대한 각계층의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지난해에만도 여러차례에 걸쳐 진행된 현상모집에는 지식인, 로동자, 청소년학생들을 비롯한 애호가들이 참가하여 특색있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곳에서 운영하고있는 홈페지는 산업미술을 특별히 사랑하는 사람들이 널리 리용하고있다.
이 홈페지를 통하여 애호가들이 투고한 가구, 천연가죽제품, 가정용품 등 새 제품도안들을 열람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있다.
전문가들로부터 우수한 애호가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로동자 김광경은 신발, 머리빈침, 혁띠, 차도구비품 등 다양한 종류에 수십점의 도안들을 입선시키였다. 그의 도안들은 조형예술적형상수준이 높아 미적가치가 있으면서도 기술공학적요구를 충분히 반영한것으로 하여 생산단위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초급, 고급중학교 학생들도 현상모집에 참가하고있는데 함경남도 영광군의 홍수미, 홍수향학생은 미술에 조예를 가지고 독특한 도안들을 내놓아 사람들을 놀래우고있다.
황해북도 상원군에서 살고있는 애호가 김정식은 나는 훌륭한 도안들이 특별한 재능의 결과라고만 보지 않는다, 도안 하나하나를 우리모두의 행복을 위한 설계도로, 조국의 재부로 되게 하려는 마음을 안고 열정을 기울여야 대중이 공감하는 작품을 창작할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