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혁명의 성산이며 세계의 명산인 백두산에 설경이 펼쳐졌다.

눈덮인 아득한 밀림의 바다, 휘몰아치는 눈보라, 흰눈을 인 백두령봉의기암절벽들과 신기한 얼음폭포, 천지의 눈바다, 온천가에 만발한 서리꽃풍경은 볼수록 장엄하고 아름답다.

특히 2월을 맞이한 백두산밀영에는 산과 수림속에 은백색의 눈빛세계가 펼쳐지고 소백수물가와 나무가지마다에는 하얀 서리꽃이 피여나 이곳의 풍치를 이채롭게 해주고있다.

백두산밀영에서 탄생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흰눈덮인 백두산의 설경을 제일 좋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33년전인 주체77(1988)년 8월 수십년만에 생가를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배경으로 독사진을 찍으실것을 말씀올리는 일군들에게 백두산지구에 와서 사진을 찍는것은 숲이 무성한 여름철보다 설경이 펼쳐진 겨울철이 더 좋다고 하시면서 생가앞에서 독사진을 찍는것도 겨울철에 찍는것이 더 의의가 있다고 교시하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