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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숙망이 실현된 조선인민군의 창건
(평양 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7(1948)년 2월 8일은 조선인민군이 창건된 뜻깊은 날이다.

이날 전체 인민은 끝없는 감격과 기쁨에 넘쳐있었다.

변변한 군대가 없어 40여년간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이 자기의 강한 민족군대를 가지고싶던 세기적인 숙망을 비로소 실현하였기때문이다.

평양에서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높이 모시고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탄생한 정규적혁명무력의 열병식이 거행되였다.

당시의 조선중앙통신은 열병식이 진행되는 평양역앞 광장을 시작점으로 하여 수많은 군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거리들의 정경에 대하여 상세히 소개하였다.

통신은 조선인민군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는 각계층 군중의 열광적인 모습과 땅이 꺼질듯 힘차게 발을 구르며 위풍당당하게 행진해가는 열병대오들에 대하여 대서특필로 보도하였다.

력사적자료에 의하면 전국각지 인민들은 인민군군인들을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해주었다.

1948년 2월 13일 《로동신문》은 《…로동자는 자기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보내여 직접 물질적으로 축하와 방조를 주며 시인은 정열 끓어넘치는 한편의 시를 보내여 조국의 아들, 인민의 옹호자들에게 3천만 인민의 넘치는 신뢰와 애정을 노래하였으며 화가는 한폭의 그림으로, 녀성들은 자기들의 심정을 그대로 5색실로 수놓아 오늘의 민족적환희와 감격을 아로새겨 보냈다.…》라고 전하였다.

인민들의 지성어린 원호물자들을 받아안은 군인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최후의 피 한방울까지 바쳐 용감하게 싸울 맹세를 토로하였다.

그때로부터 지난 73년간 조선인민군은 국가방위의 기본력량, 혁명의 주력군으로서 사회주의조국과 당과 혁명을 무장으로 옹호보위하였고 공화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영웅적위훈을 아로새기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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