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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로동자시인에게 하신 인사
(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온 나라에 《봄향기》화장품으로 명성이 자자한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으신것은 주체107(2018)년 6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화장품직장의 여러 생산공정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완성작업반으로 향하시였다.

그때 완성작업반의 무균화, 무진화된 작업장의 한 기대옆에는 공장에서 오랜 기간 일한 녀성로동자가 있었는데 그는 현직작가, 로동자시인이였다.

기대의 작업과정을 세심히 살펴보고있던 그는 갑자기 눈앞이 확 밝아지는것만 같은 느낌에 머리를 들었다.

순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작업반복도에 들어서시여 그가 일하는 곳으로 다가오시는 모습이 맑은 유리칸막이를 통해 안겨왔다.

녀성로동자는 그만 자신을 잊고 두손을 높이 들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만세!》하고 격정의 웨침을 터치였다.

이때 공장지배인이 원수님께 저 동무가 바로 노래 《준마처녀》의 가사를 지은 우리 공장의 로동자시인이라고 말씀드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그가 노래 《준마처녀》의 가사를 쓴 로동자시인이라는데 공장에 그런 재간둥이가 있는것은 자랑할만 한 일이라고 치하하시였다.

그이의 다정하신 눈길이 유리칸막이안의 작업장에서 격정의 환호를 올리고있는 수수한 작업복차림의 녀성로동자에게 다시 가닿았다.

이어 참으로 가슴뜨거운 화폭이 펼쳐졌다.

그이께서 그 녀성로동자를 향해 친히 머리숙여 인사를 하시는것이였다.

녀성로동자는 당황하여 어쩔바를 몰랐다.

일군들도 숭엄한 감정에 휩싸이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그이의 고결한 천품이 그 뜨거운 인사에 어려있었다.

로동자시인에게 하신 인사!

정녕 그 한사람에게 하신 인사가 아니였다.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심장에 차넘치는 우리 로동계급에 대한 뜨거운 존중과 지극한 정의 발현이였으며 앞으로도 그들이 시대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라는 간곡한 당부이고 따사로운 축복이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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