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평 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에서 무병장수자들이 나날이 늘어나는 속에 함경남도 정평군 조흥리에서 살고있는 리정녀할머니의 가정에도 경사가 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번째 생일을 맞는 리정녀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할머니는 일제통치의 암담한 세월 제대로 먹지도 입지도 못하고 천덕꾸러기로 살다가 일찌기 돌아간 부모형제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선다고 하면서 로동당세월속에 무병무탈하여 오늘은 증손자, 증손녀까지 거느린 대가정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되였다고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당과 국가의 보살핌속에 평범한 늙은이가 근심걱정없이 살면서 장수자대우를 받는것만도 분에 넘치는데 생일상까지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할머니는 고마움의 인사를 올리였다.
할머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하면서 자손들에게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고 당부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