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21년 2월 11일기사 목록
관록있는 녀성창작집단
(평양 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만수대창작사는 세계에 널리 알려져있는 대미술창작기지이다.

이곳에는 녀성들로만 꾸려진 창작집단인 수예창작단이 있다.

수예는 회화적성격을 띠고있는 독특하고 고상한 공예이다.

수예창작단의 수예가들은 녀성특유의 섬세성과 기교로 정교하고 민족적특성이 강한 수예작품들을 창작하고있다.

최근년간에 창작된 수예 《조선의 기상》, 《소나무와 참매》, 《소백수의 봄》, 금실수예 《양덕온천의 봄》 등의 작품들은 독특한 조선수예의 기법을 잘 살리고있다.

창작단은 지난 40여년간 명작들을 창작하여 나라의 수예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100여송이의 아름다운 꽃과 70여마리의 새를 형상한 대형수예 《축원의 꽃바다》, 량면수예 《금강산팔선녀》, 수예 《달밤의 기러기》, 《잉어》, 《범》 등의 작품들은 생동성으로 하여 사람들에게 여운을 남기고있다.

대형수예 《단풍든 칠보산》(길이 30m, 높이 3m)은 세상에 자랑할만 한 작품으로 되고있다.

공훈예술가인 김미란단장은 창작단의 수예가들이 창작한 수십점의 작품들이 국가소장품으로 등록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많은 수예작품들이 국가미술전람회를 비롯한 여러 전람회와 다른 나라들에서 진행된 국제박람회들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창작단에서는 여러명의 인민예술가, 공훈예술가들이 배출되였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