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5(2016)년 7월 5일 현대적으로 개건확장된 평양자라공장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불과 1년동안에 천지개벽된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우리 인민들에게 자라를 먹이시려고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할수 있게 되였다고, 정말 보람있는 일을 또 하나 해놓았다고 만족해하시였다.
시종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공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더없이 기뻐하신 곳이 있었다. 무인먹이공급기가 있는 실내자라양식장이였다.
자라의 생육조건에 맞게 꾸려진 양식장안은 그저 서있기만 해도 땀이 철철 흐를 정도로 몹시 덥고 습하고 어두웠다.
그에는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현장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라는 글자들이 큼직하게 새겨져있는 무인먹이공급기를 알아보시고 그앞으로 다가가시였다.
그이께서는 마치 눈이라도 달린듯 장애물까지 피해가며 자동적으로 먹이를 주는 무인먹이공급기의 작업모습을 보아주시고 정말 착상을 잘하였다고, 자신께서 지난해 자라양식에 필요한 무인먹이공급기재를 창안제작할데 대한 과업을 주었는데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 과학자, 기술자들이 훌륭히 집행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 과학자, 기술자들이 우리 식의 무인먹이공급기를 연구개발한것은 자랑할만 한 일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스스럼없이 아뢰이는 제작소일군의 마음속소원을 헤아려주시며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 소장이 무인먹이운반차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어주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사진을 찍을바에는 무인먹이운반차에 씌여진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라는 글자가 나올수 있게 찍자고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라는 글자가 뚜렷이 보이는 무인먹이운반차를 가운데 놓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작소일군과 함께 찍으신 뜻깊은 기념사진이 력사에 남게 되였다.
정녕 그날의 기념사진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무한대한 과학기술중시의 세계가 낳은 또 하나의 화폭이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