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로씨야고통련)가 12일 로씨야고통련청사에서 경축행사를 진행하였다.

로씨야고통련 성원들과 동포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성원들이 행사에 참가하였다.

행사에서는 김칠성 로씨야고통련 위원장의 축하연설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고 침략과 전쟁이 없는 새세계를 바라는 진보적인민들에게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안겨주신 위대한 스승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그대로 계승해나가고계시는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에 의해 오늘 사회주의조선이 불패의 강국으로 그 위용을 힘있게 떨치고있다고 그들은 격찬하였다.

이어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체 당원들의 한결같은 의사에 따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데 대하여 석성 로씨야고통련 1부위원장이 정중히 전달하였다.

참가자들은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리였다.

석성 로씨야고통련 1부위원장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진행정형과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들도 상세히 언급하였다.

재로동포예술인들의 공연도 있었다.

공연무대에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와 불후의 고전적명작 《진달래》, 무용 《부채춤》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