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우리 식의 문명을 꽃피워가는 우리 인민이 민속명절 정월대보름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이날을 맞으며 수도의 급양봉사기지들에서 여러가지 민족음식봉사로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옥류관, 청류관, 창광봉사관리소의 전문식당 등은 명절을 즐기는 평양시민들로 흥성이였다.
이곳 봉사자들은 평양랭면, 오곡밥, 록두지짐, 9가지 마른나물반찬을 비롯한 민족음식들을 더 잘 봉사하기 위해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
해주시, 함흥시를 비롯한 각지에서도 민속풍습을 귀중히 여기는 우리 인민의 생활이 펼쳐졌다.
하루해가 저물어 보름달이 떠오르자 모란봉을 비롯한 각지의 명승지들, 사회주의문명을 자랑하는 새 거리, 자연의 광란이 휩쓸었던 대지에 솟아난 선경마을 등 곳곳에 달맞이풍경이 펼쳐졌다.
부흥번영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시대를 확신하며 내 조국의 밝은 달을 바라보는 인민들의 마음속에는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과 그이의 안녕을 바라는 간절한 소원이 불타올랐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