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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못 잊습니다-《연풍호》에 깃든 사연
(평양 3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45(1956)년 5월 어느날 완공된 평남관개시설들을 돌아보시기 위하여 현지에 나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한동안 넓은 호수를 바라보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이 저수지의 이름을 지어주실것을 말씀드리자 저수지이름이야 저수지를 건설한 동무들이 지어야 하지 않겠는가고 하시면서 좋은 이름을 함께 지어보자고 하시였다.

일군들이 모든 사람들의 한결같은 소원이라고 하면서 호수의 이름을 지어주실것을 거듭 말씀드리자 웃으시며 정 그렇다면 어디 하나 지어보자고 하시며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윽하여 우리 나라의 관개에서 《맏아들》이라고 할수 있는 평남관개가 완공된 결과 이제는 열두삼천리벌에 해마다 풍년이 들게 되였으니 이 저수지를 《연풍호》라 부르자고 교시하시였다.

너무도 신통한 이름앞에서 일군들은 환성을 올리면서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남관개공사를 발기하시고 그 건설 전 과정을 지휘하시였으며 저수지의 이름도 몸소 지어주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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