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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총련이 결의편지
(평양 3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3일 결의편지를 드리였다.

편지는 조국의 전체 인민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또다시 높이 모신 크나큰 감격과 기쁨속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장엄한 총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 결성 3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밝혔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의 30년 력사는 이역에 사는 자기들의 가슴속에 조선민족의 존엄과 긍지를 안겨주시고 친어버이의 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동포애의 력사이며 사회주의조국에 운명과 미래를 다 맡기고 애국애족의 자욱을 변함없이 새겨온 재중조선인들의 충성과 애국의 력사이라고 지적하였다.

세월의 언덕을 넘어 이역만리에도 줄기차게 흐르는 절세위인들의 정은 가까이 있어도 멀리에 있어도, 기쁠 때에도 괴로울 때에도 언제나 변함없이 따사롭게 비쳐드는 위대한 태양의 빛발이였다고 강조하였다.

그 위대한 태양의 빛발속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지난 30년간 산하에 지구협회와 지부들,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와 재중조선인청년협회를 비롯한 조직들을 그쯘히 꾸려놓고 각계층의 광범한 재중조선인들을 튼튼히 묶어세워 회원들 모두가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조국의 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주체조국의 애국조직으로 강화발전되여왔다고 지적하였다.

백두의 천출위인들을 우러러 따르는 길에 김일성민족의 무상의 존엄과 긍지가 있고 사회주의조선의 해외공민으로서의 영원한 행복과 미래가 있음을 인생의 철리로 새긴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밝혀주신 휘황한 설계도따라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목표수행을 위해 총매진해나가는 조국인민들의 힘찬 보폭에 발걸음을 맞추어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에 특색있게 기여하기 위한 애국운동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편지는 전체 재중조선인들의 한결같은 소망을 담아 우리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축원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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