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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못 잊습니다-한 농가의 살림살이도 의논해주시며
(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87(1998)년 11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경성군에 새로 일떠선 주택마을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농장원의 집을 돌아보시며 집을 아주 잘 지었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의 모든 농민들이 이런 집에서 살게 하자는것이 당의 결심이라고 하시며 집식구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살림살이를 하나하나 의논해주시였다.

뜨락에 나오시여서는 아담한 울타리로 둘러싸인 마당가의 공지와 주변을 바라보시다가 농촌집에는 무엇보다도 터밭이 있어야 한다고, 공지에 터밭을 일구어 갖가지 남새를 심어먹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리고 집주변에 과일나무를 심고 울타리밑에는 키높이 자라는 줄당콩도 자래우는것이 좋다고 하시며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일일이 깨우쳐주시였다.

보셔야 할 나라일이 그토록 많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 농가의 살림살이에 대한 문제때문에 귀중한 시간을 바쳐가시니 일군들도 그집 식구들도 모두가 격정에 설레이며 눈굽을 적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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