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석탄공업부문이 들끓고있다.
특히 서부지구탄전의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가 매일 계획을 103%로 넘쳐 수행하고있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나라의 경제발전에 필요한 석탄을 원만히 보장할것을 목적으로 주체66(1977)년 3월에 탄광부문의 첫 련합기업소로 조직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77년 3월에 덕천지구를 여러날동안 현지지도하시면서 탐사와 굴진을 석탄생산에 앞세우며 소공구와 막장설비를 원만히 보장해주는 문제, 갱도들의 영구화를 실현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새로 조직된 련합기업소의 발전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강령적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는 지난 40여년간 자기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굴진을 앞세워 수억t의 석탄매장량을 확보하고 수십개의 사갱과 수백개의 새 채탄구역을 개발하였으며 해마다 석탄생산을 늘임으로써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되는 석탄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였다.
최근년간에는 여러 탄광의 벨트콘베아운반계통을 현대화하고 해마다 사슬콘베아, 탄차, 유압식프레스, 공기적재기 등을 자체로 제작하여 석탄증산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올해에 련합기업소에서는 수백만t의 확보탄량을 마련할 목표를 세우고 탐사와 굴진을 확고히 앞세우는 등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