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13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7(1948)년 9월부터 주체38(1949)년 1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연설, 담화, 결론을 비롯한 106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당의 기층조직인 당세포를 튼튼히 꾸리고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밝혀져있으며 일군들이 인민들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해야 한다는 사상이 천명되여있다.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혁명적경각성을 더욱 높이고 인민군대의 전투정치훈련을 강화하며 병기공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축성하여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갈데 대한 사상이 명시되여있다.

교원들의 정치사상적수준과 과학리론적자질을 끊임없이 높이고 교수내용과 방법을 개선하여 학생들을 새 조선의 우수한 민족간부로 훌륭히 키울데 대한 사상이 밝혀져있다.

전집에는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모든 동맹원들을 민주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킬데 대한 문제, 혁명가유자녀들을 나라의 훌륭한 일군으로 키울데 대한 문제, 인민적인 보건시책들을 철저히 집행해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로작들도 수록되여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