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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민이 오리섬으로 부르는 두단섬
(평양 3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대동강을 따라 수도교외로 나가느라면 현대적인 목장건물들로 이채를 돋구는 섬이 보인다. 이 섬의 이름은 두단섬이다. 수도시민들은 이 섬을 오리섬이라고도 부른다.

바로 이 섬에 년간생산능력이 수천t에 달하는 대규모의 고기생산 및 가공기지인 두단오리공장이 있다.

공장에는 수십동의 오리사와 야외오리장, 발효먹이 및 동물성단백먹이생산기지, 오리고기훈제장, 유기질복합비료와 메탄가스생산공정, 과학기술보급실 등이 꾸려져있다.

공장에서 생산하는 고기제품들은 맛과 품질이 좋은것으로 하여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쑥대만이 무성하던 두단섬에 오리공장이 일떠서 수도시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공장으로 발전할수 있은것은 절세위인들의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공장은 우리 나라에서 전후복구건설이 한창이던 주체43(1954)년 8월에 창립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 공장을 여러차례 찾아주시고 공장의 위치가 오리를 기르기에는 명당자리라고 하시면서 공장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과업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사랑의 뜻을 받드시여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공장의 개건현대화공사를 세심히 지도해주시여 면모를 일신시켜주시였다.

현재 두단오리공장에서는 과학기술발전에 힘을 넣어 영양가가 높은 새로운 먹이를 개발하여 고기생산을 정상화하고있다.

기자가 취재한데 의하면 공장에서는 3월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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