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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못 잊습니다-꽃방석과 바늘방석
(평양 4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78(1989)년 10월 어느날 저녁 급히 일군들을 부르시였다.

그날에 있은 일부 일군들의 처신을 두고 가르치심을 주시기 위해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지도에 의하여 새로 일떠선 로동당시대의 창조물을 돌아보시며 만족해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준공테프를 끊으신 후 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며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바로 이 기념촬영의 맨 앞자리에 현장에서 건설자들과 함께 일한 일군들이 서게 되였다.

건설공사를 추진시키느라 수고를 많이 한 일군들인것만큼 그 점을 특별히 고려하여 자리를 배치하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사실을 아시고 몹시 서운해하시며 오늘 기념사진을 찍은 일군들이 처신을 잘하지 못하였다고, 오늘같은 날 수령님을 가까이 모신 앞줄에는 건설공사에서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한 로동자, 기술자, 과학자들이 서서 찍도록 하고 일군들은 뒤줄에 서서 찍는것이 례절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사람의 미덕중의 하나가 양보인데 우리 일군들은 응당 그런 도덕을 지킬줄 알아야 한다고, 잔치를 준비한 사람들이 제가 제일 큰 떡을 남먼저 먹어버린격이 되였으니 그런 인사성없는 행동이 어디에 있는가고 엄하게 질책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꽃방석은 남에게 권하고 바늘방석에는 자기가 앉는 사람이 진짜인간이라고, 자신께서는 모든 일군들이 그런 일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교시하시였다.

우리 일군들이 앉아야 한다고 하신 바늘방석, 여기에는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며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것을 가장 큰 락으로 여길줄 아는 일군, 고생은 남보다 더 많이 하고 성과는 남에게 양보할줄 아는 일군이 되기를 바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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