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평안북도 동림군에서 지난 5년간 1,000여정보의 자연림을 실용적가치가 큰 경제림으로 개조하였다.
군에서는 한두종류의 나무만 심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년차별산림조성계획을 세우고 수백만그루의 잣나무, 밤나무 등을 심어 그 덕을 볼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모체양묘장과 숲사이양묘장에서 《금야흑송》, 단나무를 비롯한 나무모를 키워냄으로써 봄철나무심기를 적극적으로 전개하도록 하였다.
올해에만도 경제림지역에 10여종에 120여만그루의 나무모를 심고 아카시아나무 등 땔나무림조성도 밀고나가고있다.
군산림경영소에서는 10여만그루의 잣나무모를 주변농촌에 보내주었으며 여러 협동농장에서도 머루, 다래를 비롯한 산열매나무모의 생산량을 끌어올려 산들을 쓸모있는 산으로 만들고있다.
다른 시, 군들에서도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산림조성사업을 계획적으로 내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