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59(1970)년 3월 어느날 평양대극장에서 3.8국제부녀절 60돐기념 음악무용종합공연 시연회를 보아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연이 끝난 후 공연종목에 《사당춤》은 왜 빠졌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그 춤은 절간에서 나온 천박한 춤이기때문에 넣지 않았다고 그 사연을 말씀드리였다.
장군님께서는 웃으시더니 봉건시기 우리 나라에는 여기저기 다니면서 집뜨락을 무대로 삼고 노래와 춤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이 있었다, 당시 사람들은 그들을 가리켜 《사당》이라고 불렀다, 그들의 춤은 일정한 형식을 갖춘 작품이 아니라 그때그때의 놀이에 어울리는 즉흥적이면서도 재치있는 동작으로 된것이였다, 이러한 《사당춤》에는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춤가락과 민족적인 흥취가 적지 않게 반영되여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몸둘바를 몰라하는 일군들과 창작가들에게 《사당춤》자체가 그 어떤 사상주제적내용을 담고있는것도 아니고 한갖 놀이적인 춤이므로 《3인무》라고 부르는것이 더 좋다고, 이번 공연종목에 무용 《3인무》를 넣고 이미 준비한 배우들을 출연시켜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에 의해 세월의 락엽속에 묻혀 사라져버릴번 하였던 옛 《사당춤》은 《3인무》로 다시 태여나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