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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못 잊습니다-녀성들을 새 조선의 역군으로 키우시려고
(평양 4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5(1946)년 4월 어느날이였다.

평양학원(당시) 제1기졸업식을 지도하시기 위하여 현지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제2기 교육을 받기 위하여 학원에 온 녀학생들을 몸소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녀학생들의 침실에 들리시여 한 녀학생의 터갈라진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고생을 많이 했겠다고, 무슨 일을 하다가 학원에 왔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호미를 잡았던 손에 이제는 펜을 잡고 마음껏 배우게 되였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녀성들을 깨우쳐주고 이끌어주어 건국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자면 녀성간부들이 많아야 한다고, 동무들은 학원에서 공부를 잘하여 훌륭한 녀성간부가 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녀학생들의 각이한 옷차림을 살펴보시고 녀학생들의 군복과 신발을 빨리 만들어주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군복과 모자, 신발, 머리형식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날 일군들에게 학원에서 녀학생들을 처음 교육하는것만큼 학원간부들이 그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어야 하겠다고 당부하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우리 녀성들을 새 조국건설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시려고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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