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시 보통강구역 류경1동에 유명한 우리 나라의 고려인삼제품을 특색있게 봉사하는 상업봉사기지가 있다.

이 고려인삼전시장이 꾸려져 봉사를 시작한지는 몇년밖에 안되지만 이곳에서는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 나라의 명산물인 인삼을 가공하여 만든 제품들과 료리들을 봉사받고있다.

전시장에서는 50종에 100여가지에 달하는 수삼, 백삼, 홍삼, 각종 인삼차, 인삼화장품을 비롯한 인삼가공품과 삼계탕, 인삼닭곰, 인삼김치, 인삼초침 등 200여가지의 인삼료리를 봉사하고있다.

인삼제품들에 대한 손님들의 수요를 보장해주는것과 함께 《불로장수의 명약》으로 불리우는 여러가지 차를 특색있게 봉사하여 사람들의 생활과 더욱 친숙해지게 하려는것이 이곳 봉사자들의 지향이다.

이를 위해 봉사형식과 방법을 다양하게 하고 인삼의 약용 및 식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술전습도 정상적으로 진행하면서 새 료리들을 부단히 창안도입하고있다.

평양시 락랑구역에서 사는 리영환로인은 개성에서 나는 인삼과 토종닭으로 정성들여 만들어서인지 이 전시장에서 봉사하는 삼계탕맛이 천하진미라고 하면서 앞으로 이곳의 단골손님이 되여야겠다고 웃으며 말하였다.

이곳 봉사자들은 상업봉사활동에서 인민성과 함께 문화성, 현대성, 다양성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식의 새로운 사회주의봉사문화를 창조하기 위한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할 열의에 넘쳐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