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을 맞는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을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그이의 령도따라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온 선군혁명의 자랑찬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지난 20세기 90년대에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정치는 군사를 중시하고 앞세우는 선군정치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천명하시고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였다. 선군혁명사상과 원칙을 구현한 사회주의헌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으며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새로운 국가관리체계를 세우고 모든 국가사업이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진행되도록 이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의 총대우에 나라와 민족의 존엄도 혁명의 승리도 있다는 신념을 지니시고 최전연초소들과 국방공업기지들을 찾고찾으시며 자위적국방력을 튼튼히 다져주시였다.

조국땅 방방곡곡에로 이어진 위대한 장군님의 끊임없는 현지지도에 의해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인민생활향상과 경제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나게 되였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변함없이 실시된 인민적시책들과 온 나라 각지에 일떠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창조물들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관이 뜨겁게 어려있다.

주체101(2012)년 4월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회의에서는 전체 인민의 절절한 념원과 의사에 따라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특출한 선군혁명업적은 주체조선의 무궁한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