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21년 4월 15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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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못 잊습니다-왕재산에 온 수도의 첫물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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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64(1975)년 4월 14일 왕재산혁명사적지건설장에 뜻밖에도 지함들을 한가득 실은 자동차행렬이 들이닥쳤다. 지함을 열어본 건설자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우리 나라 최북단 왕재산의 4월은 산골짜기에 눈얼음이 다 녹지 않고 건설자들도 겨울옷을 벗지 못한 때였지만 여기에서는 한여름에도 귀물처럼 여기는 첫물오이가 벌써 실려왔던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명절을 맞는 왕재산혁명사적지건설자들에게 이 오이를 보내주시였다고 자동차행렬을 인솔해온 일군이 감격에 젖어 말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바로 그날 평양온실농장에서 첫물오이를 수확하였는가를 알아보시고 왕재산혁명사적지건설자들에게 명절선물을 보내주었지만 다른것을 더 보내주고싶었는데 오이를 수확하였으면 모두 그들에게 보내주어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첫물오이를 자동차나 기차로 명절전에 도착시킨다는것은 어림없다는것을 헤아리시고 평양에서 청진까지는 비행기로 나르고 청진에서 온성까지는 자동차를 대기시켰다가 날라서라도 건설자들의 명절식탁에 꼭 오이를 올릴수 있게 하라고 교시하시였다. 다음날 뜻깊은 4월의 봄명절을 맞는 돌격대원들의 아침상에는 갖가지 명절음식과 함께 수도의 향긋한 첫물오이가 올랐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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