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21년 4월 20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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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못 잊습니다-찬바람부는 길가에서 새날을 맞으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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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 4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40(1951)년 3월 중순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날도 밤늦도록 집무를 보시고 자리에서 일어서시였다. 그때에야 비로소 일군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제는 휴식하시게 되였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한순간이였다. 수령님께서 그 일군에게 차를 준비하라고 이르시는것이였다. 그리하여 이날밤 그 일군은 수령님을 모시고 예견되여있지 않던 서해지구의 어느 한 인민군부대를 찾아 길을 떠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차는 가없이 펼쳐진 들판길을 누비며 전속으로 달리였다. 그런데 차가 어느 나지막한 고개마루에 올라섰을 때였다. 그이께서는 차를 세우게 하시고 시계를 들여다보시며 아직 시간이 멀었다고, 이제 들어가면 병사들의 잠을 깨울수 있으니 좀 기다렸다 가자고 하시면서 차에서 내리시는것이였다. 그러시고는 바다쪽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을 맞으시며 고개길을 천천히 거니시였다. 잠자는 병사들을 위해 찬바람부는 길가에서 새날을 맞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는 일군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었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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