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에서는 해마다 4월과 11월을 민족유산애호월간으로 정하고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진행하고있다.
이달에 각 도에서는 력사유적보수와 명승지, 천연기념물을 보호관리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고려(918년-1392년)시기에 쌓은 천리장성의 함경남도구간과 녕변철옹성, 태백산성, 정방산성, 풍천읍성, 장연토성을 비롯한 여러 성곽유적의 성벽을 보수하였다.
고려시조왕의 무덤인 개성의 왕건왕릉과 숭양서원 그리고 유명한 고구려벽화무덤들인 강서세무덤, 덕흥리벽화무덤과 안국사 대웅보전, 강계아사, 희천원명사를 비롯한 수십개 대상에 대한 보수와 보색을 하고 주변들에 많은 나무들을 심었다.
약산동대명승지, 백운산명승지와 수풍호명승지의 참관도로를 복구하고 그 주변들에 나무를 심어 풍치를 돋구었으며 천연기념물들인 마양사향노루, 마양열묵어를 보호하는 시설물들을 보수해놓았다.
민족유산보호사업은 근로자들의 높은 애국적열의속에 더욱 적극화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