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51(1962)년 8월 어느날 찌는듯 한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황해북도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찾아오시였다.
이날 미곡벌을 한동안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논가운데 아직도 남아있는 집이 적지 않다고 못내 걱정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전후 나라형편이 매우 어려웠던 그때에 다른 곳보다 먼저 어지돈관개공사를 완성시켜주시여 물에 대한 이 고장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미곡리를 찾으신 수령님께서는 논벌에 집이 있으면 농경지를 많이 차지하고 농민들이 물을 길어다 먹기도 불편하다고 하시며 미곡리를 기계로 농사짓는 문명한 농촌으로 잘 꾸릴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주체57(1968)년 미곡협동농장을 또다시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변모된 미곡벌을 바라보시며 저 벌판이 그전에는 함지를 타고 다니던 곳인데 지금은 집을 옮겨짓고 포전을 정리하여 대단히 좋은 논벌이 되였다고 하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몇해안에 벌 한가운데 있던 집들을 옮기고 포전들을 기계화포전으로 정리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수령님께서는 농장일군에게 멀리 떨어져있는 집들도 마저 옮겨짓고 기계화포전으로 만들라고 하시며 부락터전까지 몸소 잡아주시였다.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국의 본보기단위로 꾸려주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미곡협동농장은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훌륭히 변모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