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조선미술박물관에는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귀중한 미술문화유물들이 적지 않게 소장되여있다.
그가운데는 나라의 국보로서 우리 인민들뿐아니라 외국인들속에도 널리 알려진 조선화 《소몰이군》도 있다.
근면하고 성실한 우리 선조들의 생활모습과 농촌생활을 진실하게 반영한 이 풍속화는 18세기 사실주의화가인 김두량이 창작한것이다.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웃음과 친근감을 자아내는 작품에 그려진 소몰이군은 여름날 버드나무에 소를 매놓고 나무그늘밑에서 적삼앞자락과 바지끈까지 다 풀어헤친채 배를 드러내놓고 세상모르게 곤히 잠들어있다.
거뭇하게 탄 몸과 풀어헤쳐진 옷,더부룩한 머리는 당시 사회에서 천대받고 압박받던 최하층농민의 모습을 생동하게 반영하고있다.
작품의 중심에 그려진 황소의 모양은 온순하면서도 힘센 조선소의 특징이 잘 나타나고있다. 구수한 흙냄새가 풍기는듯 한 주위환경묘사 또한 주인공과 소의 형상을 잘 안받침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 작품을 보시고 소몰이군이 곤해서 깊이 잠든것을 아주 재미있게 잘 그렸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소몰이군이 얼마나 깊은 인상을 주었던지 우리 나라에 와서 그 그림을 보고간 다른 나라 사람이 우리 사람을 만나 아직도 그 소몰이군이 잠을 자고있는가고 묻더라고 하시면서 사람들의 머리속에 오래 남아있고 다시 보고싶어하는 그림이 진짜 명화이라고 교시하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