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승리의 신심을 안겨준 백두령장의 담력과 배짱
(평양 4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항일혁명전쟁시기에 창조된 자력갱생의 정신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도 높이 발휘되여 위대한 전승을 이룩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주체39(1950)년 6월 25일 내각비상회의에서 인민군대가 적들의 침공을 좌절시키고 즉시 결정적인 반공격전을 개시하여 무력침범자들을 소탕할데 대하여 단호히 언명하시였다.
그 다음날 전체 조선인민에게 하신 방송연설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를 통하여 우리 인민이 자신의 힘으로 공화국을 사수할데 대해 강조하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우리의 정의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심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에서 해방후 5년동안 자주적인간의 참된 삶이 어떤것인가를 사무치게 절감한 우리 인민은 행복의 요람, 귀중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육탄이 되여 원쑤격멸의 성전에 떨쳐나섰다.
백두령장의 담력과 배짱은 인민군군인들에게 자체의 힘을 믿고 싸우면 그 어떤 강적과도 싸워이길수 있다는 필승의 신심을 배가해주어 전쟁초기부터 커다란 승리를 거둘수 있게 하였다.
세계전쟁사에 찾아볼수 없는 비범한 군사적지략으로 승리의 앞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에 의하여 현대포위전의 모범인 대전해방작전의 승리와 단 4척의 어뢰정으로 《바다의 움직이는 섬》이라던 적중순양함을 격침시킨 위훈, 적들이 떠벌이던 《불퇴의 선》도 물먹은 담벽으로 만든 금강도하전투에서의 기적 등이 창조되였다.
조국해방전쟁은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자기 힘을 믿고 일떠선 인민의 힘이 얼마나 강한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