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53(1964)년 5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민들의 식생활에 필요한 기름문제해결방도를 가르쳐주시기 위하여 황해남도 옹진군을 찾으시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경제림조성문제를 의논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산에 기름을 짤수 있는 나무가 있다는데 어떤것이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으로부터 호두나무, 오수유나무, 동배나무와 가래나무, 분지나무가 있다는 대답을 들으시고 수첩에 무엇인가 적으시더니 오수유나무는 열매가 얼마나 달리며 기름실수률은 얼마나 되는가고 다시 물으시였다.
오수유나무가 기름실수률이 높다는데 저으기 관심이 끌리신듯 수령님께서는 한번 보았으면 좋겠다고 하시였다.
한 일군이 수령님께 오수유씨가 담긴 유리접시와 표본병을 가져다드리였다.
손수 유리접시를 드시고 오수유씨를 이모저모로 살펴보시던 수령님께서는 번지르르한것을 보니 기름이 많이 나게 생겼다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자신께서 직접 가꾸어보고싶으니 몇그루 올려보내달라고 이르시였다.
그 식물이 관상적가치가 있든없든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과 관련되는것이라면 저택정원에서 몸소 식물의 생육상태를 관찰하시며 그 재배방법을 연구하시는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저택정원에 자라는 많고많은 식물들이 다 인민을 위하시는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을 새기고있듯이 그 사랑의 정원에 뿌리내린 오수유나무도 이런 사연을 안고있었던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