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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5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조국해방전쟁(1950.6.25-1953.7.27.)에서의 력사적인 승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조하신 주체전법의 빛나는 승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시기 적들과의 싸움을 우리 식, 조선식으로 하여야 한다는 립장을 지니시고 우리 나라의 지형조건과 무장장비, 현대전의 특성에 맞는 독창적인 군사전법들을 제시하시였다.
전 전선에서의 즉시적인 반공격전, 련속타격과 포위섬멸전으로 이루어진 서울해방작전과 대전해방작전의 승리, 적들이 《바다의 움직이는 섬》이라고 자랑하던 중순양함을 바다속에 격침시킨 주문진해전, 청천강과 장진호반, 청진과 함흥일대를 비롯한 격전장들에서 거둔 전과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백승의 전법이 안아온 결실이였다.
적극적인 진지방어전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할수 있게 한 갱도전법과 수천대의 적기를 쏴떨군 기적을 창조한 비행기사냥군조운동은 세계전쟁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독창적인 전법들이였다.
야밤에 적소굴로 은밀히 들어가 땅크들을 불의에 녹여내는 땅크사냥군조운동도 군사전법분야에서 하나의 사변이였다.
저격수조활동, 이동포병중대활동, 습격조활동들도 적극적방어전략의 요구에 맞게 방어의 적극성을 높이며 적을 부단히 소멸약화시키기 위한 독창적인 전법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전법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적과의 싸움에서 언제나 주동을 틀어쥐게 하여 전쟁의 종국적승리를 확고히 담보한 위력한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주체전법에 기초하여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전쟁 전기간 적극적인 작전전투행동을 과감하고 령활하게 벌려나감으로써 혁혁한 전과를 거두었으며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