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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못 잊습니다-끝내 번지신 점심식사
(평양 5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71(1982)년 초가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나라의 서북지방을 현지에서 지도하고계실 때였다.

아침일찍 농촌마을을 돌아보시기 위해 떠나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5시가 거의 되여서야 숙소로 돌아오시였다.

그런데 수령님께서는 식당으로가 아니라 회의실쪽으로 걸음을 옮기시며 밥먹을 시간이 없다고, 어서 물이나 한고뿌 좀 가져다달라고 하시였다.

한 일군이 아침식사도 제대로 하시지 못하셨는데 점심식사까지 번지시면 어떻게 하는가고 하면서 식사부터 하셔야 한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수령님께서는 다음번부터는 꼭 식사시간을 지키겠다고, 이제 몇분후에는 회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어서 물이나 한고뿌 가져오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내가 점심 한끼를 번져도 회의시간만은 지켜야 하오, 숱한 사람들이 나를 기다리고있지 않소라고 하시며 회의장으로 향하시였다.

회의가 끝난 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다시 숙소를 떠나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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