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의 도, 시, 군들에서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황해북도에서는 기초식품공장들의 개건현대화공사가 추진되고 원료원천을 전망성있게 조성하는 사업이 전개되고있다.

사리원포도술공장에서는 발효공정으로부터 제품포장에 이르는 전반공정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을 벌리고있으며 정방산종합식료공장에서는 과일단졸임생산과 차생산을 위한 새로운 생산공정들을 꾸리고있다.

도안의 식료공장들에 강냉이눈분리공정이 꾸려지고있으며 해바라기, 들깨, 참깨, 유채를 대대적으로 재배하기 위한 사업이 장려되고있다.

강원도에서는 지방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높은 목표를 세운데 맞게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고있다.

도에 흔한 카리장석과 린회석, 초무연탄을 리용하여 긴장한 비료문제, 땔감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세워나가고있다.

평안남도에서는 재자원화사업을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정상화와 경제적실리를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틀어쥐고 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그리하여 자체의 힘으로 전진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단위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함경남도에서도 소비품생산에서 량적장성과 질제고를 다같이 틀어쥐고 지방공업현대화를 추진해나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