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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조선 체육신화의 주인공들
(평양 6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 체육발전사에는 천리마시대 체육인들의 위훈이 새겨져있다.

신금단은 특출한 국제경기성과로 1960년대를 장식한 녀자륙상선수이다.

그는 선수생활기간 즈나멘스끼형제상쟁탈국제륙상경기대회(1960년), 제1차 가네포(신흥세력경기대회, 1963년) 등에서 11번이나 세계신기록을 수립하고 28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세계륙상계의 녀왕으로 불리웠다.

남자력기선수 리흥천은 주체52(1963)년 한해에 두차례의 국제경기에서 련이어 56kg급 추켜올리기 세계기록을 갱신함으로써 세계력기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필화는 제9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1964년)를 계기로 인스부르그의 기적을 낳은 은반우의 혜성으로 되였다.

그는 유럽과 아메리카선수들만이 메달을 손에 넣던 관례를 깨버리고 40년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사상 아시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속도빙상 녀자 3, 000m경기에서 은메달을 쟁취하였다.

우리 축구선수들이 제8차 세계축구선수권대회(1966년)에서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집고 아시아팀으로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8강자전에 진출한 기적적인 성과는 월드컵력사에 전설같은 이야기로, 천리마축구신화로 남아있다.

수십년이 지난 후에도 세계는 당시 우리 팀이 월드컵을 두차례나 쟁취한바있는 이딸리아팀을 1:0으로 이긴것을 두고 월드컵 10대 특이한 사변들중의 하나로, 아시아팀들이 세계축구계에 준 5대충격들중의 하나로 평하였다.

국제무대에서 세인을 경탄시킨 천리마조선 체육신화의 주인공들을 우리 인민은 오늘도 기억하고있으며 민족의 자랑으로 여기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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