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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 개척하신 백두산답사길
(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인민은 누구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고있다. 그 길에서 조국해방을 위해 피흘려 싸운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을 새겨안고있다.

바로 이 답사길을 개척하신분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였다.

10대의 시절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을 조직하실 대용단을 내리신 때는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던 1950년대 중엽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결심을 지지해주시면서 우리 나라 속담에 첫 새벽문을 열면 오복이 들어온다는 말이 있다고, 혁명전적지에 대한 첫 답사가 바로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초행길인것만큼 굳게 마음을 먹고 한번 걸어보라고 고무해주시였다.

수십년전의 백두산기슭에는 포수들이나 겨우 다니는 오솔길밖에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45(1956)년 6월초 평양제1중학교 학생들로 답사행군대를 조직하시고 력사적인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에 오르시였다. 이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혁명전적지답사단이였다.

답사를 끝마치신 후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이룩하신 우리 당의 혁명전통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위대한가 하는것을 깊이 느끼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절세위인께서 개척하신 그 길을 따라 우리 인민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강인성, 혁명성을 체득하고있다.

기쁠 때도 어려울 때도 엄동설한에도 백두산에 오르고올라 백두의 억센 기상을 간직하고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있다.

오늘 각계층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속에서는 유명한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가 널리 불리워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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