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한 우리 청년들의 훌륭한 풍모가 날이 갈수록 더 높이 발양되고있다.

전국적으로 수많은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곳에 청춘의 삶의 뿌리를 내리고있는 속에 평안북도의 청년들속에서도 탄원자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천리마시대의 청년선구자들과 아버지, 어머니세대들처럼 청춘시절을 값높이 빛내여갈 일념안고 도안의 고급중학교 등의 수백명 졸업반학생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련이어 진출하고있다.

그들속에는 삼지연시를 더욱 훌륭히 전변시키는데 이바지할 충성심을 안고 백두대지로 진출한 청년들, 정든 고향땅을 살기 좋은 락원으로 꾸릴 열망을 안고 농촌으로 탄원한 청년들, 탄광과 광산, 수산부문에 진출한 청년들이 있다.

중요초소들에 탄원한 도안의 청년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갈 일념에 넘쳐있다.

주요전구로 떠나는 그들에게 도안의 일군들과 청년들이 기념품들을 안겨주며 뜨겁게 환송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