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인 주체19(1930)년 7월 3일에 무으신 건설동지사는 새로운 혁명적당창건방침에 의해 탄생한 첫 당조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926년 10월 17일 타도제국주의동맹(략칭《ㅌ.ㄷ》)을 결성하시고 우리 혁명을 령도하신 1920년대 후반기에 새 세대 공산주의자들이 많이 육성되였으며 우리 나라에서 혁명적당을 창건하는 문제가 일정에 오르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카륜회의(1930.6.30-7.2.)에서 종전의 당창건방법과 전혀 다른 새로운 당창건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먼저 당중앙을 선포하는 방법으로 당을 창건할것이 아니라 충분한 준비밑에 당의 기층조직을 내오고 부단히 확대강화하는 방법으로 당을 창건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새 세대 공산주의자들은 이미 여러해동안의 혁명투쟁을 통하여 새형의 혁명적당조직을 내올수 있는 초석을 쌓아놓았다.
당조직을 내오는데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요소인 지도사상과 령도핵심, 군중지반이 마련된데 기초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건설동지사라는 주체형의 첫 당조직을 결성하시였다.
건설동지사라는 명칭에는 생사운명을 같이할 동지들을 찾아내고 묶어세워 조선혁명을 전진시키고 완성해나가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포부와 혁명적의지가 반영되여있었다.
건설동지사는 우리 당의 태아였고 씨앗이였으며 당의 기층조직들을 내오고 확대하는데서 모체적의의를 가지는 조직이였다.
첫 당조직이 나온 때로부터 우리 나라에서 혁명적당건설위업은 줄기차게 진척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