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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30년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있은 력사적인 카륜회의에서 항일무장투쟁로선을 제시하시였다.
당시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에게는 무장투쟁을 벌리는데 필요한 지식이나 본보기로 삼을만 한 군사교범도 경험도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체로 무기를 획득하고 군사적경험도 축적하기 위해 과도적인 정치 및 반군사조직을 내올것을 결심하시고 조선혁명군을 결성하시였다.
조선혁명군은 조선혁명가들의 첫 무장조직이였으며 항일무장투쟁을 준비하기 위한 정치 및 반군사조직이였다.
조선혁명군의 사명과 기본임무는 적극적인 정치군사활동으로 무장투쟁의 핵심골간을 육성하며 무장투쟁에 필요한 무기를 마련하고 군사적경험을 축적하며 광범한 인민대중을 굳게 결속하여 조직적인 항일무장투쟁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갖추는것이였다.
조선혁명군 대원들은 여러 소조로 편성되여 국내와 중국동북지방의 넓은 지역에 파견되였다. 그들은 맹렬한 활동을 벌리며 악질적인 일제경찰들과 그 주구들을 처단하고 인민들에게 조국해방의 신심과 희망을 안겨주며 항일무장투쟁준비단계에서의 전략적과업을 빛나게 관철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그들의 업적에 대하여 이렇게 쓰시였다.
《우리 혁명의 행군로를 피로써 개척한 조선혁명군 대원들의 업적은 참으로 거룩하고 숭고한것이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은 이들의 영웅적투쟁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그들이 흘린 성스러운 피의 대가로 이 세상에 상비적인 혁명무장력으로 태여나게 되였다.》
조선혁명군 대원들은 그후 1932년 4월 25일에 창건된 우리 인민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의 핵심골간으로 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