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101(2012)년 5월 30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창전거리에서 제일 높은 45층살림집의 베란다에 나서시였다.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번듯하게 일떠선 만수대지구와 굽이쳐흐르는 대동강을 부감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기서 바라보니 평양의 경치가 또 다르게 안겨온다고, 기자들이 저저마다 여기에 올라와 촬영을 하겠다고 할것이라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경치좋은 명당자리의 새 집에서 행복을 누려갈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오래도록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총비서동지께서는 잠시 귀를 강구시더니 베란다의 창문을 조금 열었다 닫으시는것이였다.
영문을 몰라하는 일군들에게 그이께서는 살림집에서 바람소리가 난다고, 베란다창문의 어디에선가 바람이 새여드는것 같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방에서 밖을 내다보면 경치는 참 좋은데 창문에서 바람새는 소리가 나서 틀렸다고 심중하게 말씀하시였다.
그곳은 100m이상 되는 높은 곳이여서 센바람이 새여들어오는것을 막기 위한 대책을 세워 일시 큰바람은 막았으나 창문틈으로는 여전히 실바람이 새여들어와 귀를 간지럽히고있었다.
그때 일군들은 안에 창문이 또 있어서 아마 인민들이 생활하기에는 별로 불편을 느끼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것을 소홀히 하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바람소리가 나는 집에서 인민들이 살게 할수는 없다고, 창문들에서 바람이 새는 결함을 퇴치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하겠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그리하여 창전거리의 모든 살림집들에서 바람소리가 나는가 확인하고 창문으로 바람이 새는것을 시정하기 위한 사업들이 긴급히 벌어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어버이사랑속에 실바람 한점 새여들지 않게 아늑히 꾸려진 집집의 창가마다에서는 행복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