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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으로 전진하여온 력사(17)
   천리마시대의 건설신화를 창조한 비날론속도

(평양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공화국의 사회주의건설사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비상한 속도를 창조하여온 승리의 력사이다.

전후 천리마대고조의 열풍속에서 건설의 전성기를 열어놓은 우리 인민은 1960년대초에 2~3년은 걸려야 한다던 현대적인 대규모의 비날론공장을 1년 남짓한 기간에 일떠세움으로써 산업건설에서의 새로운 속도인 비날론속도를 창조하였다.

당시 비날론공장건설은 우리 나라에서 최대의 산업건설이였다.

인민들의 입는 문제해결을 위해 언제나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후에 비날론생산의 공업화를 위한 연구사업이 완성되자 《모든것을 비날론공장건설에로!》라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공장건설에로 온 나라 인민을 불러일으키시였다.

건설자들은 200여개의 돌격대를 뭇고 낮과 밤이 따로없는 백열전을 벌려 방사직장을 비롯한 30여개의 큰 생산건물을 건설하고 1만 5,000여대의 기계설비와 장치물, 500㎞이상의 배관을 설치하였다.

그들은 하루밤사이에 1만㎥의 토량을 파제끼고 수백㎥의 콩크리트치기를 진행하였으며 10여만장의 벽돌을 축조하였다. 그리고 조립식시공비중을 처음에 계획했던 34%로부터 73%로 높이고 1년이 걸려야 쌓을수 있다는 40m 높이의 굴뚝도 13일만에 쌓았으며 단 열흘사이에 20m 높이의 정류탑을 세웠다.

또한 하루동안에 28㎞의 배관을 설치하고 6개월이 걸린다던 방대한 하수도공사도 단 28일동안에 완공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이렇듯 건설현장 어디서나 새로운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는 속에 세상사람들을 경탄시킨 비날론속도가 창조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0(1961)년 5월 6일 완공된 비날론공장을 몸소 찾으시고 천리마시대의 건설신화를 창조한 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공장의 명칭을 2.8비날론공장(당시)으로 부르도록 해주시였다.

오늘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비날론속도창조자들의 충성과 위훈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화학제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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