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에서 살고있는 신장렬로인(녀자)이 지난 6월 25일 백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 기자와 만난 그는 자손들을 잘 키우려던 자신의 꿈이 실현되였다고 말하였다.
9일 기자는 평양시 중구역에서 사는 신장렬로인의 집을 찾았다.
기자를 반갑게 맞이하는 로인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 넘쳤다.
우리 나라에는 모든 년로자들(60살이상)을 위한 국가적인 검진 및 건강관리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져있다. 90살이상의 장수자들은 특별히 등록하고 돌봐주고있다. 그들은 의사들의 관심속에서 살고있으며 세부적인 검진과 각종 보약제들을 정상적으로 받고있다.
담당의사 박용명의 말에 의하면 현재 로인의 생명지표는 정상이며 질병이 없다. 로인은 보고 말하는것모두가 정상이며 식사도 잘하고있다. 그의 섭생에서 중요한것은 콩음식을 즐겨하는것이다.
신장렬로인은 기자에게 자식들을 잘 키우려던 나의 꿈은 실현되였다, 그들이 사업에서 성공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는것은 나의 제일 큰 기쁨이다고 말하였다.
그의 자손들은 희망에 따라 대학을 졸업하고 철도운수부문과 예술부문 등에서 일하고있다.
특히 로인의 맏아들(79살)은 만수대창작사에서 수십년간 조각가로 활약한 공훈예술가이다. 창작활동기간에 만수대대기념비, 삼지연대기념비, 왕재산대기념비,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 대성산혁명렬사릉 등 나라의 곳곳에 대기념비적건축물들을 훌륭하게 일떠세우는데서 공로를 세웠다.
맏아들 김익선은 나와 동생은 어려서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다,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서 나의 재능은 꽃펴나고 사업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 어머니는 항상 우리들에게 일을 잘하여 나라의 부강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6월 25일 백번째 생일을 맞이한 신장렬로인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끝)